요즘 하루가 순식간에 지나가버린다.
개강한 지가 어제같은데 벌써 Christi Himmelfahrt도 지나고, 이제 00시가 됐으니 6월이다.
지지난 주 금요일에 오랜만에 수영하러 갔다가 수영장에서 휴대폰과 학생증, 수영카드를 도난당했다. 내 아이폰...ㅜㅜ 아이클라우드에 연동해놔서 위치추적은 되는데 경찰이 아무런 노력도 안 하는 것 같다. 위치추적 되어봤자 길 이름만 나오지 정확히 어디 건물 몇 층인지는 안 나오고 경찰이 강제로 주거출입을 할 수 없어서 사실상 못 찾는다고 생각해야 할 것 같다 ㅜㅜ 정신 똑바로 챙기고 다녀야지... 유럽에선 항상 휴대폰, 지갑 조심해야 한다. 나도 머리론 알고 있지만 오래 있다보니 편해져서 그런 생각에서 좀 자유로웠던 것 같다. 항상 조심해야겠다...

지난 학기부터 경영수학을 배우고 있다. 경영수학 1에 이어 이번 학기는 경영수학 2를 배우는데 역시 용어 외우는 게 장난이 아니다. 특히 저번학기는 수학기본부터 미분까지 해서 고등학교 때 충분히 배운내용에 플러스 알파였기 때문에 큰 무리는 없었는데, 이번 학기는 적분부터 배우고 있다. 한 학기 동안 적분만 배우는건가 싶을 정도다 ㅋㅋㅋ 치환적분, 이상적분 등 처음 배우는 것 투성이다. 난 정적분이랑 부정적분만 배웠는데 ㅠㅠ 나중에 블로그에 나도 정리할 겸 해서 용어정리를 해봐야겠다.
수학수업에서 같이 숙제를 하는 애가 있다. 약간 잘난척 하는 걸 좋아하는 애 같다. 저번학기에도 숙제 같이 해서 냈었는데 걘 떨어지고 난 붙었다 ㅋㅋㅋ 그러면서 나한테 어쩌구 저쩌구 가르치려 든다. 숙제보다도 시험이 더 중요하단다 얘야... ㅡㅡ 시험통과나 하렴...

이번 학기에 투자재무 수업을 들어서 처음으로 계산기를 자주 사용한다. 공학용 계산기도 하나 샀다. 경영전공 학생이면 카시오 fx-991DEX 추천합니다. 별로 비싸지도 않고 별일 없으면 계속 쓸 수 있을 것 같다 ㅎㅎ 기능도 많고, 적분기능도 있다!
요즘 집 학교만 왔다갔다 하다보니 몸이 좀 부어서 최근엔 식단조절과 함께... 조금이라도 더 걸으려고 노력 중이다. 원랜 학교를 매일 갔었는데 수목에 수업을 다 넣어버려서 편하긴 하지만 움직일 일이 별로 없다 ㅋㅋㅋ 집 학교 걸어서 50분인데 한 번 걸어다녀봐야겠다.
| 211025_Hart aber gut (0) | 2022.05.31 |
|---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