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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11025_Hart aber gut

Leben in DE

by julia_de 2022. 5. 31. 00:49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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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1년 10월 25일 월요일

독일에 온 지도 벌써 한 달이 거의 지나는 중이다.

개강한 지 일주일이 지났다. 개강 전에는 사실 놀고 먹느라 바빴다. 집 구하기도 너무 힘들었지만 어제 이사를 왔다.

친구와 갔던 Wilmersdorferstraße 근처 Extrablatt 카페에서 먹은 핫초콜릿 :) 많이 달지도 않고 위에 올라간 휘핑크림이 설탕을 첨가하지 않아 담백했다. 이 날은 되게 춥고 비바람이 거셌는데 핫초콜릿 덕분에 마음을 위로할 수 있었다.

Berliner Dom
Alexanderplatz

우울한 날엔 역시 탁 트인 곳에 가야하는 것 같다. 이 곳은 베를린의 유명한 관광지 중에 하나인 Alexanderplatz와 Berliner Dom이다. 어학연수할 때 가곤 했는데 소매치기가 많으니 조심해야 한다.

이사하기 전 날 먹었던 우롱차 베이스 버블티다. 이사 전 집 근처에 있던 곳인데 언젠가 먹어야지 하다가 결국 떠나기 전 날 밤 먹었다 ㅋㅋㅋ 많이 안 달고 맛있었다. 아마 체인인 듯?! Large 사이즈에 타피오카 펄 추가해서 5,10유로. 공차를 생각하면 여기가 비싸다...

이사한 집에서 찍은 사진이다. 여기는 Rathaus Steglitz 역 근처인데 얼마나 역세권이냐면 방에서 역이 보일 정도다 ㅋㅋㅋ 위치가 매우 좋다. 학교까지도 우반타면 20분이면 간다.

Kaiser-Wilhelm-Gedächtnis-Kirche

Kaiser-Wilhelm-Gedächtnis-Kirche (카이저 빌헬름 기념교회) 이다. Zoologischer Garten 역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있는 교회인데, 역사적으로 의미가 깊은 곳이다. 제 2차 세계대전 1943년에 손상되고 1945년 4월 공습으로 첨탑의 일부와 중앙현관을 남긴 채 회복이 안 될 정도로 파괴되었다고 한다.

어제 이사하다가 애플펜슬을 잃어버리는 바람에...

급하게 예약을 잡고 애플스토어에 가서 펜슬을 샀다...ㅜㅜ (맴찢)

거의 대부분 수업이 그렇지만 독일에서는, 특히 경영경제나 이공계 쪽을 전공하면 태블릿이 없는 게 말이 안 될 정도로 태블릿이 아주 좋은 역할을 해준다. Übungsblatt, Vorlesungsfolien이 진짜 많고 노트도 많이 필요하다. 태블릿을 사는 게 부담이 될 수 있지만 한 번 사면 볼펜 등 필기구를 새로 안 사도 되고 노트도 시험기간 아니면 쓸 일이 많이는 없고, 무엇보다 저 많은 수업자료들을 프린트 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너무 편리하다 :) 이 쪽 분야를 전공한다면 추천한다!

애플펜슬을 사고 집에 오는 길에 찍은 건데 여기는 Europacenter 앞이다. 아직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릴려면 멀었는데... 글뤼바인 등 크리스마스 시즌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작은 마켓이 생겼다. 벌써 글뤼바인을 먹을 수 있는 시즌이 오나보다. 날씨도 많이 추워졌다ㅜ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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